감정원-거래소, 부동산 금융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과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24일 정부 부동산시장 선진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부동산 금융시장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거래소 부산본사 6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부동산금융의 현황과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강기원 한국거래소 부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김갑성 연세대학교 교수가 ‘저성장시대의 부동산금융의 역할’을 주제발표 하고, 이장우 부산대 교수가 ‘부동산 금융시장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 한다.

마지막으로 채미옥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 강정규 동의대학교 교수, 윤주영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 이용국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연구센터장 등이 주제와 관련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부동산시장과 금융시장의 연계성을 활용한 부동산 금융상품 도입을 위해 부동산 투자지수 개발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