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조문 행렬 동참
서울시는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시민 여론을 고려해 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라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분향소는 24일 낮 12시부터 26일 자정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분향이 가능하다. 분향에 필요한 국화꽃과 향 등은 서울시가 일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많은 인파가 분향에 동참할 것으로로 판단, 하루 3교대 120명의 직원을 배치해 전직 대통령에 대한 분향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김 전 대통령 빈소가 있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박 시장은 “야당과 민주화 운동의 지도자 이였으며, 대통령이 된 후에도미주 헌정의 기초를 닦으신 분”이라고 평가하고 “우리 사회의 큰 별이 지셨다”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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