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만 해소 차원 강제 철거, 과태료 부과
2일 목포시에 따르면 관광도시로서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구현하고 시민의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는 시민과 이해 당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단속과 계도를 병행해왔다. 또 영세 및 생계형 노점 등의 편의를 위해 계도로 자진정비를 유도해왔다.
하지만 갈수록 노점상이 늘어나고 이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목포시는 앞으로 단속시 적발된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제 철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불법노점상 취약지역인 평화광장, 상동 주민센터 앞, 연산 주공3단지 앞 등은 계속해서 단속을 펼쳐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불법노점의 무질서한 난립은 관광도시 이미지 저해, 시민 보행권 침해 등 많은 문제점을 발생키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노점상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해 법질서를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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