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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2015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 개최

은행연합회, ‘2015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 개최

등록 2015.12.03 13:30

이경남

  기자

중국은행협회와 중국 상해서 진행
한·중 은행들의 AIIB 대응 및 활용방안 모색

전국은행연합회는 3일 중국은행협회와 공동으로 중국 상해에서 ‘한·중 은행들의 AIIB 대응 및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2015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AIIB 참여를 계기로 한·중 은행권의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회간접자본 투자 등을 확대하고 관련 역량 강화와 양국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금융위원회가 금융회사의 해외SOC금융 참여를 통한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방안의 하나라는 것이 은행연합회 측의 설명이다.

올해로 제6차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한·중 은형협회와 회원사를 비롯한 금융당국, 학계, 기업, 유관기관 등 54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해 총 3개 세션에 걸쳐 양국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제1세션은 AIIB관련 전반적인 현황과 전망등을 살펴봤고, 제2세션에서는 ‘AIIB출범에 따른 한·중 은행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끝으로 제3세션에서는 ‘AIIB 인프라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한·중 정책 및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양국 참가자들의 AIIB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양국 은행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중 은행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중 은행연합회는 양국의 은행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은행산업간 상호진출과 투자 확대를 위한 교류·협력의 장으로서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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