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4일 “실적의 불확실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이지만, 나보타의 미국 임상 개발 진전에 따른 미래가치 부각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13년 10월 미국의 에볼루스(Evolus)와 보툴리눔 독소(국내 제품명 나보타)의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지역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269.6M으로 에볼루스는 현재 미국에서 나보타의 미국 임상3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임상3상에 대한 적응증은 미간 주름, 피험자수는 324명, 예상 임상 종료는 2016년 9월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에서 이미 판매가 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임상 개발의 성공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우리는 나보타의 미국 허가를 2017년 하반기, 미국 출시를 2018년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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