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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미래가 어둡다” 소비심리지수 8.6p ↓

“주택시장 미래가 어둡다” 소비심리지수 8.6p ↓

등록 2015.12.15 18:04

서승범

  기자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 자료=국토연구원 제공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 자료=국토연구원 제공


미국발 금리 인상 가능성에 공급과잉 논란, 주택담보대출 규제 시행까지 겹치면서 주택시장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주택시장 소비자 심리지수 역시 지난달에 비해 급락하며 앞으로 시장 분위기가 악화될 것을 암시했다.

국토연구원은 15일 지난달 전국 주택시장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월(132.6) 대비 8.6p 하락한 12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심리지수는 0~200의 값으로 표현되며 모두 9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하강국면 0~94 △보합국면 95~114 △상승국면 115~200 등 크게 3단계로 나뉜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전달(137.9)보다 10p 가까이 하락해 128.1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수도권은 10월 보합국면에 접어든 곳이 인천 강화군 단 한 곳이었지만, 지난달 들어서는 서울 노원구, 중랑구, 관악구와 경기 연천군, 고양시 덕양구가 추가됐다.

전국적으로는 충청남도 단 한 곳 뿐이었으나,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두 곳이 추가됐다.

한편,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는 전국 150개 기초자치단체의 지역거주가구 6400인, 중개업소 2240개소를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책정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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