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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 가입

중흥건설, 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 가입

등록 2015.12.16 09:19

서승범

  기자

연간 실적 1조969억원 달성

중흥건설, 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 가입 기사의 사진

중흥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강세를 보이며 총 5곳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수주, 연간 실적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중흥건설은 지난 4월 호반과 컨소시엄을 꾸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8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예상 매출액은 총 4537억원으로 중흥건설의 매출액은 이 가운데 절반인 2269억원이다.

이어 동월 총 1111억원 규모의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2구역 재개발 시공사로도 선정됐다. 중흥건설 지분은 전체 70%로 매출액은 778억원이다.

이후 지난 6월에는 중흥건설 단독으로 광주 광산구 송정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매출액은 총 2665억원이다.

이달에도 연이어 2건의 수주실적을 추가했다. 중흥건설은 두산과 컨소시엄으로 매출액 총 4916억원 규모의 광주광역시 임동(유동)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지난 8일 계약을 마쳤다. 또 최근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1구역 재개발 사업에 시공사로 단독 선정돼 이달 중 계약에 나설 예정이다. 덕포1구역 재개발 사업 매출액은 총 2751억원 규모다.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은 “올해 분양시장이 양호한 광주, 부산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벌여 총 5곳에서 시공권을 확보해 매출액 기준 1조 969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 일반 아파트 공급과 더불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도 활발히 진행해 주택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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