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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새해는 롯데에 좋은 일 많기를”

신동빈 롯데 회장 “새해는 롯데에 좋은 일 많기를”

등록 2015.12.27 12:01

정백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과 신 회장의 부인 오고 마나미 여사(왼쪽 두 번째), 신 회장의 모친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왼쪽 세 번째)가 지난 26일 오후 일본 도쿄 '분카무라 오차드홀'에서 열린 한일 수교 50주년 기념 콘서트에 앞서 내빈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과 신 회장의 부인 오고 마나미 여사(왼쪽 두 번째), 신 회장의 모친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왼쪽 세 번째)가 지난 26일 오후 일본 도쿄 '분카무라 오차드홀'에서 열린 한일 수교 50주년 기념 콘서트에 앞서 내빈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다가올 2016년에 대해 희망 섞인 메시지를 전했다.

신 회장은 지난 26일 일본 도쿄의 공연장인 분카무라 오차드홀에서 한일 수교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관람한 뒤 현지를 찾은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올해 롯데그룹에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내년은 좋은 일이 많은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콘서트를 관람한 소감을 묻자 “감동을 받았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한일 관계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신 회장은 어머니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 부인 오고 마나미 여사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고 공연 후에는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과 환담을 나눴다. 특히 신 회장의 부인 오고 여사는 이례적으로 언론 앞에 얼굴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신 회장에게 일본을 방문한 김에 롯데홀딩스 종업원지주회 측과 접촉할 계획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만날 필요가 별로 없다”고 답변했다.

그는 지난 25일 도쿄에서 열린 부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직 해임 무효소송의 진행협의 기일을 비롯한 일본 내 재판 동향에 관해서는 보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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