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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중국발 충격 지속···다우 1% 이상 하락

[뉴욕증시]유가·중국발 충격 지속···다우 1% 이상 하락

등록 2016.01.09 09:16

김수정

  기자

국제유가 하락과 중국 경제둔화 우려로 주요 지수가 1% 내외로 하락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7.65포인트(1.02%) 내린 1만6346.45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21.06포인트(1.08%) 하락한 1922.03으로 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45.08포인트(0.98%) 내린 4643.63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출발했지만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중국의 경제둔화 우려 역시 잠재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해 12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29만20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5.0%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이 3.56% 급락했고 자동차부품과 철강이 각각 2.01%, 2.74% 하락률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보잉(2.27%), 시스코 시스템즈(2.48%), JP모간체이스(2.245), 월마트(2.29%), 엑소모빌(2.02%) 등이 2% 이상 떨어졌다. 반면 애플은 0.53% 소폭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장 보다 배럴 당 11센트(0.11%) 하락한 33.16 달러에 종료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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