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1℃

  • 인천 11℃

  • 백령 11℃

  • 춘천 13℃

  • 강릉 18℃

  • 청주 12℃

  • 수원 11℃

  • 안동 14℃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2℃

  • 전주 12℃

  • 광주 12℃

  • 목포 13℃

  • 여수 13℃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8℃

SK지원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영국서 현장연수 실시

SK지원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영국서 현장연수 실시

등록 2016.01.13 09:53

차재서

  기자

오는 19일까지 영국 셰필드 대학서 사회적 기업 전문 프로그램 연수

SK가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재학생들이 영국에서 현장 연수를 실시한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 제공SK가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재학생들이 영국에서 현장 연수를 실시한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 제공


SK가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재학생들이 영국에서 현장 연수를 실시한다.

13일 SK행복나눔재단은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재학생들이 오는 19일까지 영국 셰필드 대학(The University of Sheffield) 사회적 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현장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영국 내 사회혁신 교육과 사회적 기업가 육성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셰필드 대학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모델의 사회적 영향력(social impact)과 혁신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셰필드 대학의 기존 ‘사회적 기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Social Enterprise Accelerator Program)’을 학생들의 사업모델 발전 수준에 맞춰 별도로 설계한 것이다.

영국 사회적 기업 지원 기관 ‘언리미티드(UnLtd)’와 영국 북부지역 디지털 경제 전문 기관 ‘테크 노스(Tech North)’, 사회적 기업 컨설팅 전문 기관 ‘제이미 베이치 컨설턴시(Jamie Veitch Consultancy)’ 등 전문 기관의 분야별 코칭 워크숍이 진행된다.

또한 셰필드 경영대학 사회적 기업가정신(Social Entrepreneurship) 전문 교수진의 사회적 기업 성장(Scale-up) 전략에 대한 강의와 워크숍도 병행된다.

학생들은 사업 분야별 현지 선진 사례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영국 사회적 기업가들과 활동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킹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 기업 본부장은 “사회적 기업의 전통이 긴 영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해외 현장연수를 통해 사회적 기업가에게 필요한 영감과 통찰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SK는 앞으로도 창업지향 커리큘럼 개발과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의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 생태계 내 혁신적인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성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AIST 사회적기업가 MBA’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량 있는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위해 개설된 소셜벤처 창업 특화 풀타임(Full-time) MBA 과정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