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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1만824가구 입주자 모집

[2016업무보고]행복주택 1만824가구 입주자 모집

등록 2016.01.14 10:22

김성배

  기자

대상지역 서울 4곳서 전국 23곳 확대

(출처=국토교통부)(출처=국토교통부)


정부가 무주택 대학생, 신혼부부 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행복주택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47가구에 그쳤던 입주자 모집 물량을 올해 1만824가구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전 10시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년 정부합동업무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주거안정 강화와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행복주택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입주자 모집물량을 난해 847가구에서 1만824가구로 늘리기로 했다. 대상지역도 서울 4곳에서 전국 23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공급(사업승인)물량도 올해 3만8000가구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공급물량도 같은 규모로 2014년엔 2만6000가구를 공급해 올해 누적으로 10만20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투룸형 평면을 확대하고, 어린이집·키즈카페 등을 설치하는 신혼부부 특화단지(5개 단지, 5690가구와 함께, 빌트인 가전·가구, 도서관 등을 설치하는 대학생 특화단지(5개 단지, 2652가구)도 공급한다.

신혼부부 특화단지는 서울오류, 하남미사, 성남고등, 과천지식, 부산정관 등이다. 대학생 특화 단지는 서울가좌, 인천주안역, 인천용마루, 세종서창, 공주월송 등이다.

아울러 우량 국공유지 발굴·제공, 주택기금 금리지원 등 지자체 참여인센티브를 강화해 올해 지자체 시행물량을 전체 3만8000가구의 26%인 1만가구 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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