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전국서 1만3740가구 공급 예정

중흥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분양시장에서 공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올해 전주 만성지구와 시흥 목감·배곧, 동탄2신도시 등에서 1만374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중흥건설의 올해 첫 분양단지는 내달 말 분양에 나설 예정인 전주만성지구(615가구)다.

이어 3월에는 시흥 목감지구에서 분양을 계획 중이며 4월에는 시흥 배곧신도시, 5월 진주 혁신도시·김해 내덕, 6월 서산 예천2지구 등에서 분양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원주혁신도시와 광주 효천, 세종시, 당진시 수청지구 등에서 공급에 나선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올해 분양 사업지마다 뛰어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면과 특화설계에 합리적 분양가 산정을 통해 성공적인 분양실적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실수요자 위주의 주택시장에서 올해 역시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