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코스피, 뉴욕발 훈풍에 상승···1923선

코스피가 지난 주말 뉴욕증시와 국제유가의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5포인트(0.62%)오른 1923.91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2.47% 올랐으며 국제유가는 나흘연속 상승해 33.62달러를 기록했다.

개인은 541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원, 19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부분 상승중이다.

증권(3.34%), 의약품(2.27%), 비금속광물(1.52%), 음식료업(1.38%), 건설업(0.50%) 등이 상승중이며 철강금속(0.36%), 운수장비(0.45%), 보험업(0.40%)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오르는 종목이 많다.

삼성전자(0.61%), 한국전력(1.33%), 삼성물산(1.68%), 아모레퍼시픽(1.48%), SK하이닉스(2.56%), 신한지주(1.04%) 등이 오르고 있다.

다만 현대차(0.75%), 현대모비스(0.58%), 삼성생명(1.36%), NAVER(0.32%), 기아차(1.66%)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6포인트(0.61%) 오른 686.92에 거래되고 있다.


전은정 기자 euns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