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안지영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한 이유는 중국 상해법인의 판관비 약 25억원 증가, 미국공장가동 지연과 매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 10억원 증가에서 확인된다”며 “순이익은 세무조사에 따른 일회성 추징금과 외화차입금 부분에 대한 외화환산손실, 법인세율 정상화 등의 영향으로 4분기 쇼크와 2015년 순이익 감소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올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축소는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16년 중국은 바이췌링과의 합작법인 운영 등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데 있어서 일부 시행착오가 발생 가능하며, 2015년 급격한 규모 확대에 따른 베이스 부담으로 추정치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내수브랜드와 한국 ODM 연계 본격화,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배력은 확대될 것으로 진단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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