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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개최한다

금감원,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개최한다

등록 2016.02.21 12:05

이경남

  기자

보험·금융IT·은행·중소서민·금융투자·소비자보호 6개 부문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열려

2016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일시 및 장소. 표=금융감독원 제공2016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일시 및 장소. 표=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그간의 금융감독 쇄신·금융개혁 노력과 올해 감독·검사 방향 등을 설명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9까지 금융회사 임직원, 금융권역별 협회, 연구소 등 금융산업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보험·금융IT·은행·중소서민·금융투자·소비자보호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오는 22일 오후 2시에는 금감원 연수원에서 금융IT와 관련된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어 25일 오후 3시30분 금감원 연수원에서 소비자보호, 26일 오후 3시에는 보험 설명회가 계획됐다.

29일날 열리는 금융투자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금감원 강당에서 열리며 같은날 열릴 예정인 중소서민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금융연수원 2층, 은행 설명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은행연합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 측은 이번 설명회를 감독·검사업무 계획 등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업계의 의견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쌍방향 소통의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설명회에는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금융위원회도 참여해 올해 금융정책 방향을 설명하기로 했다.

이에 금감원은 참석자들이 금융위의 정책방향과 금감원의 감독·검사 방향을 함께 청취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앞으로 감독·검사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감 있고 시의적절한 감독·검사 업무 수행을 위해 금융사, 외부전문가 등과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업무설명회 등을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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