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선 확실시 분위기···실적도 나쁘지 않아
김 사장의 이번 임기는 이달 말로 예정돼있다. 앞서 업계에서는 그동안 김 사장의 임기 연장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 일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임기를 이어갈 것이라는 목소리와 큰 성과를 내지 못해 연임 가능성이 낮다는 목소리가 비등했다.
김 사장은 어려운 건설환경 속에서도 매년 꾸준히 부채비율을 줄였다. 특히 분양사업에서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2014년 동기 대비 무려 782.41% 매출 증가를 보이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전체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롯데건설의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은 2조8362억3231만9274원으로, 지난 2014년(3조1954억555만9626원)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특히 해외 매출은 1220억2356만6145원을 기록, 전년 동기(2213억8559만2084원)대비 44.88%나 줄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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