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 이용자들간의 소통활동을 도와주는 클럽시스템을 도입했다.
클럽은 LoL 내에서 생성, 가입할 수 있는 플레이어 그룹 시스템이다. 5대 5 팀 플레이가 주를 이루는 LoL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번 버전에서는 한 클럽에 50명까지 활동할 수 있으며 최대 인원 수는 차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각 이용자는 초대를 통해 최대 3개 클럽에 가입할 수 있으며 최초 클럽 생성자에게는 클럽장의 권한이 부여된다. 클럽장은 회원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과 클럽용 공지를 게시할 수 있다.
클럽에 소속된 이용자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된다.
먼저 로그인 시 클럽 채팅방이 상시 표시돼 같은 클럽 구성원과 즉시 대화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이 속한 클럽 중 메인 클럽을 선택 가능하며 의사에 따라 클럽 채팅방, 클럽 목록, 게임 화면 등에서 소환사명 옆에 클럽 명을 태그형태로 표기할 수 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LoL의 가장 큰 재미 중 하나는 함께 즐기는 팀 플레이”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클럽 멤버간 소통을 위한 기능들이 점진적으로 보강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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