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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2%대로 하락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2%대로 하락

등록 2016.03.21 15:11

박종준

  기자

코픽스 금리 2개월째 하락이 원인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연 2%대로 떨어졌다.

21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의 2월 주택담보대출(10년 이상 분할상환방식) 평균 금리는 연 2%대로 낮아졌다.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 배경은 금리 산출의 핵심 근거인 코픽스 금리가 최근 2개월째 떨어진 영향이 가장 컸다.

은행연합회가 지난 15일 공시한 2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1.57%다. 이는 전월 대비 0.08%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우리은행의 경우 평균금리는 전월(3.10%)보다 0.23%포인트 떨어진 연 2.87%로 집계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연 2.96%로 하락해 전달에 비해 0.2포이트 떨어져 2%대에 복귀했다.

한국SC은행과 KDB산업은행은 2월 평균금리가 각각 2.89%와 2.99%로, 전달에 비해 0.19%포인트, 0.4%포인트 떨어졌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의 3월 기준 코픽스 변동금리도 각각 3.02~4.32%, 2.85~4.16%로 하락해 2%대 복귀가 임박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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