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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갑 이성헌·우상호, ‘청년정책’ 토론회서 설전

[선택4·13]서울 서대문갑 이성헌·우상호, ‘청년정책’ 토론회서 설전

등록 2016.04.04 20:51

이선율

  기자

왼쪽부터 이성헌 후보, 우상호 후보 사진=연합뉴스 제공왼쪽부터 이성헌 후보, 우상호 후보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 서대문갑 후보인 이성헌·우상호 후보가 대학생 주최 토론회에 참석해 청년문제를 놓고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연세대 총학생회는 4일 오후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누리 헬리녹스홀에서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대 총선 서대문갑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연세대 81학번 동기이기도 한 두 후보는 모두 대학생들이 등록금과 청년실업, 주거비 문제 등 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이해한다고 강조하면서도 각기 다른 진단과 해법을 내놨다.

이성헌 새누리 후보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공약으로 내걸며 이를 위해 신촌에 서대문을 포괄하는 국가청년일자리창출센터를 유치해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상호 더민주 후보는 청년들이 등록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대기업 특혜 예산을 줄인 비용으로 반값등록금에 보태고, 대학에는 교부금을 내리는 방식으로 국공립대를 시작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주거 문제에 관련 이성헌 후보는 “국민행복주택 공급량을 5000호를 정부와 협의해 더 늘릴 것”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우상호 후보는 “지자체와 정부, 대학이 힘을 모아 기숙사 건립을 늘리고 저렴하게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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