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땅값 가장 높은 곳은 원도심 대안동

5월 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목포시에서 땅값이 가장 높은 곳은 원도심 대안동으로 나타났다.

11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시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16년 1월 1일 현재 개별공시지가는 목포시 대안동 22번지가 ㎡당 376만9000원으로 가장 높고 죽교동 산27-3번지가 ㎡당 2200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목포시는 이번에 조사한 6만4461필지에 대해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의견 제출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서식이나 목포시청 민원봉사실 및 각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목포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 감정평가사와 인근 토지의 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검증하고 목포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까지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