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핵전유한공사 사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중국의 원전서비스 업체인 중국핵전유한공사와 원전서비스 사업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원전서비스 사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온 두산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시장 첫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두산중공업과 새로운 파트너가 된 중국핵전유한공사(CNIMC)는 중국에서 가동 중인 30기의 원자력발전소 정비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원전서비스 업체다.
두산중공업은 증기발생기 교체 공사, 원자로 헤드의 캐노피 실(Canopy Seal) 보수 및 검사 등 원전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증기발생기를 비롯한 주기기 교체공사 및 원자로냉각재펌프 분해 조립 등 10가지 특수 정비분야에 대한 사업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