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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실용음악과 '신인 발굴' 이색공연

대경대 실용음악과 '신인 발굴' 이색공연

등록 2016.06.02 07:36

홍석천

  기자

대경대 실용음악과 이색 공연무대.대경대 실용음악과 이색 공연무대.

대경대 실용음악과는 1인 신인 발굴 정기공연인 '소리쳐!' 무대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학기동안 연습한 16개 팀들이 기량을 보이는 무대다. 대다수 전공학생들이 싱어송라이터로 작사, 작곡, 보컬, 연주까지 소화해 높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밴드 공연, 3-4인조 그룹사운드, 신곡발표 등 다양한 장르가 총 출동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조용경 실용음악과 교수는 "실용음악 전공 재학생들은 학과 정기 공연이 데뷔할 수 있는 등용문이 된다는 것에 높은 호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과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높은 기량을 선보인 팀들에게는 방송 데뷔, 오디션 기회제공, 매니지먼트사 연계, 음반제작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경대 실용음악과 13학번으로 구성된 HANDZ 팀(4인조 밴드)은 지난 4월 대표곡 ‘슈퍼맨이 돌아왔다’ 음원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밴드는 실용음악과 공연을 통해 발굴된 밴드로 알려져 있다.

이날 신인 발굴 정기공연에 참여한 소찬휘 교수는 "대경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기량이 뛰어난 만큼 앞으로도 방송에 데뷔 할 수 있는 팀들이 더 늘어 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대경대 실용음악과는 소찬휘 교수를 비롯해 러브홀릭, 인형의 꿈 등의 작사·작곡을 한 강현민 교수, 소녀시대 Gee, 이효리 유고걸 등의 프로듀서 ‘이트라이브 E.D. 김영득 교수, 클래지콰이 리더 클래지 김성훈 교수, 씨스타 나혼자 등의 작편곡한 똘아이박 박현중 교수을 비롯 많은 전문가들이 포진돼 있다.

또 대경대 실용음악과 출신으로는 인피니트의 성규, 호야, 동우, 엘, 성열과 라니아의 디, 시아, 티애, 그리고 에이젝스의 윤영 등이 있다.

경산 홍석천 기자 newsroad@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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