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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고용지표 ‘찔끔’ 개선···청년실업률은 여전히 최악

5월 고용지표 ‘찔끔’ 개선···청년실업률은 여전히 최악

등록 2016.06.15 08:27

현상철

  기자

청년실업률 9.7%···5월 기준 역대 최고치

5월 들어 취업자와 고용률이 상승하고, 실업률이 낮아지는 등 고용지표가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개선 정도는 미미한 수준이고, 청년실업률은 여전히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6만1000명 증가했다. 전달보다 9000명 늘어나는 데 그쳐 2개월 연속 20만명대를 유지했다.

고용률은 61%로 전년 동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3%로 0.2%포인트 증가했다.

실업률은 3.7%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1%포인트 하락했다. 40대와 50대를 중심으로 1만7000명의 실업자가 줄었다. 체감실업률은 10.8%다.

청년층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만8000명 증가했다. 실업률도 0.4%포인트 상승한 9.7%로 나타났다. 이는 5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청년층 실업률은 올해 2월 11.9%에서 3월 10.6%, 4월 10.4%로 점차 감소추세지만, 2월부터 5월까지 월기준 청년실업률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구직단념자는 42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6000명 증가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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