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렛저 프로젝트는 모든 산업의 기업들이 범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진 리눅스 재단 중심의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 현재 IBM과 액센추어(Accenture), 디지털에셋홀딩스(Digital Asset Holdings)와 같은 선진 IT 기업 및 JP모간, 모스크바 익스체인지(Moscow Exchange), 미국 중앙예탁결제기구 DTCC 등 글로벌 금융기관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예탁결제원은 블록체인 기술 확산시 자본시장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기술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있으며, 하이퍼렛저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글로벌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자본시장 후선 업무 개선 및 신규 서비스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개념검증 프로젝트(PoC) 수행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예탁결제원 측 관계자는 “세계 일류 종합 증권서비스 기업으로서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을 적극 수용할 것”이라며 “한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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