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보다 3.95포인트(0.20%) 하락한 2021.10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966억원을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17억원과 788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기계가 2.94%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그 뒤로 건설업(2.35%), 운수장비(0.77%), 의약품(0.72%), 섬유의복(0.64%), 비금속광물(0.60%)등의 순이었다.
반면, 은행(1.81%), 증권(1.77%), 의료정밀(1.73%), 금융업(0.9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혼조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위인 삼성전자는 전거래날 보다 2만원(1.31%) 하락한 150만7000원으로 마감했다.
한국전력(0.32%), 현대차(0.73%), 네이버(0.28%), 아모레퍼시픽(0.12%) 등도 내렸다.
삼성물산(0.36%), 현대모비스(0.94%), 삼성전자우선주(0.90%), SK하이닉스(0.30%),포스코(0.44%)등은 올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미국 금리 동결로 시장의 단기 위험은 감소됐다고 판단됐지만 9월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많은 만큼 그 불안감이 국내시장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아시아 주요지수는 대체로 하락세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보다 178.21포인트(1.07%) 하락한 1만6485.58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13.25포인트(0.15%) 오른 9076.64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8.37포인트(0.24%) 내린 2983.80을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9.80원(0.86%) 내린 1124.40원이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9포인트(0.38%) 상승한 703.78으로 마감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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