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뉴스테이 1만5000여가구 쏟아진다

SK건설·대림산업 등 대형사 물론 중견사 공급 잇따라

자료=부동산인포 제공

추석 이후 전국에서 뉴스테이 1만5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전국에서 공급예정인 뉴스테이 단지는 10개 단지 1만5044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 661가구, 경기 2798가구, 인천 7649가구, 충북 1345가구, 대구 591가구, 부산 2000가구 등이다.

9월 공급예정인 SK건설의 ‘신동탄 SK뷰파크 3차’(경기 화성시)를 시작으로 대림산업, 한화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뉴스테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우미건설, 서희건설, 협성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의 물량도 예정됐다.

추석 이후 첫 뉴스테 공급 포문은 SK건설이 연다. SK건설은 화성시 기산1지구에 ‘신동탄 SK뷰파크 3차’를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 동 전용 59~84㎡ 총 1086가구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됐다.

이어 우미건설은 오는 10월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서 중견건설사 첫 뉴스테이 아파트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를 공급한다. 전용 70~84㎡ 총 1345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한화건설은 오는 11월 인천광역시 서창2지구 13블록에 1212가구 규모의 뉴스테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롯데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Ab-22블록에 뉴스테이를 하반기 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건설, 협성건설, 서희건설 등이 하반기 경기 수원 호매실지구, 부산, 대구 등에서 각각 뉴스테이 공급을 계획 중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