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꿀팁] 명절 연휴, 아이가 아프면 어디로 가야 할까?

‘추석 때 병원은 열까?’, ‘급한 은행 업무는 어떻게 하지?’ 추석 연휴엔 곳곳에서 예상 못한 일과 마주칠 때가 있기 마련. 연휴에 생길 수 있는 몇 가지 돌발 상황 시 유용한 깨알 정보들을 모았습니다.

연휴 때 아이가 아프거나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면? 보건복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스마트폰 앱 ‘굿닥’으로 연휴 중 비상진료기관 및 약국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일반 전화라면 129(보건복지부콜센터) 또는 119로 연락하면 되지요.

주차할 곳을 찾기 어려울 땐 스마트폰 앱 ‘모두의 주차장’이 유용합니다. 지자체 등이 제공하는 주차장 공공데이터를 활용, 유·무료 주차장 위치 정보, 할인예약, 결제서비스 등을 제공하지요.

예정에 없던 나들이를 떠나게 됐다면 지역별 문화재 정보를 모은 앱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문화재청)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전시, 체험시설의 무료 개방이나 할인혜택이 궁금하다면 한국관광공사의 여행정보포털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유용하지요.

급하게 은행 업무를 봐야 하는 경우 각 은행이 역사 및 공항 등에서 명절 때 운영하는 ‘탄력점포’를 이용하면 됩니다.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에선 ‘이동점포’를 찾으면 되지요. 신권교환, 간단한 입·출금, 환전 등이 가능합니다.

박정아 기자 p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