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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GS건설, 이익 가시성 확대 주목”

메리츠종금證 “GS건설, 이익 가시성 확대 주목”

등록 2016.09.26 08:50

김민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GS건설에 대해 실적 추정 가시성을 악화시키는 해외 악성 프로젝트 준공 임박에 따른 이익 가시성 확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 4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손실을 처리한 해외 악성 프로젝트의 준공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손실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시운전 마무리 단계인 RRE 정유 프로젝트, PP12 발전 프로젝트 등에서의 미청구 공사비 및 미수금 회수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주택 분양물량이 연초 계획 대비 크게 증가한 것도 호재라고 강조했다.

메리츠종금증권 박형렬 연구원은 “연초 주택 분양 계획은 2만2000호 수준이었으나 현재 2만8000호 수준까지 증가한 상황”이라며 “상반기 주택 부문 GP 마진은 17.7%”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프로젝트 착공 및 매출 증가로 장기적으로 15% 이상의 고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7년부터 재개될 베트남 개발사업 또한 추가적인 실적 상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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