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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내일부터 비상 수송 계획 시행··· KTX 100% 정상 운행

코레일, 내일부터 비상 수송 계획 시행··· KTX 100% 정상 운행

등록 2016.10.03 16:33

김민수

  기자

철도 파업 2주차를 맞아 코레일이 내일부터 비상 수송 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KTX열차와 통근열차를 100% 정상 운행하고 화물열차 운행률을 40% 이상으로 유지하는 비상 수송 계획을 4일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KTX는 당초 파업 2주차부터 평시의 90% 수준으로 감축하기로 했지만 유관기관 지원과 내부 경력직 기장 투입을 통해 평시와 같이 100%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통근열차 역시 당초 72.7%로 감출할 예정이었으나 100% 정상 운행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현재 60% 수준으로 운영 중인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도 기존 운행률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현재 100% 운영되고 있는 수도권 전동열차는 출근시간 외에 퇴근시간에는 92% 수준으로 변경된다.

한편 화물열차는 현재 평시 대비 30% 수준이 운행되고 있지만 건설업계의 시멘트 수송 확대 요청과 수출입 물량 수송을 위해 운행 횟수를 당초 75회에서 101회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시멘트 수송열차를 기존 16대에서 20대로 늘리고 1개 열차당 편성을 20량에서 30량으로 늘리기로 했다. 컨테이너도 현재 22개 여차에서 28개 열차로 늘리고 화사 쳔성도 1개 열차당 33량으로 확대해 평시 수송량 대비 62%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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