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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PBR에 재무 실적도 반영된다

PER·PBR에 재무 실적도 반영된다

등록 2016.10.03 17:20

수정 2016.10.03 17:44

김민수

  기자

앞으로 주식투자자들이 주로 참고하는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 산출에도 분·반기별 재무 실적까지 반영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증권시장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투자지표 산출방식을 대폭 개선한 내용을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상장법인의 재무 상황을 전년도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연 1회 반영해 투자지표를 산출했으나 앞으로는 전년도 사업보고서 뿐 아니라 최근 분·반기 보고서를 기준으로 연 4차례 반영된다.

대상 지표는 시장·업종·지수별 PER과 PBR이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등 해외 지수산출 기관들도 대부분 최근 실적을 반영해 투자지표를 산출하고 있다.

한편 거래소는 상장지수펀드(ETF) 등 지수 연계 상품 투자자가 증가함에 따라 유동비율, 지수비중제한(Cap) 등 각 지수의 산출기준과 동일한 방법으로 투자지표를 뽑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200지수의 PER은 13.6배에서 12.7배로, 코스닥150지수의 PER은 27배에서 30.7배로 증가하게 된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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