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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현대위아, 산술적·심리적 저점 확인 후 주가 반등 가능”

메리츠종금證 “현대위아, 산술적·심리적 저점 확인 후 주가 반등 가능”

등록 2016.10.05 08:27

김민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현대위아에 대해 기업가치 개선을 위해서는 밸류에이션에 근거한 산술적 저점 확인과 더불어 악재 및 불확실성 해소를 통한 심리적 저점 확인이 필요하다며 적정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위아 주가는 상반기 친환경 부품시장 성장에 따른 엔진 상품 관련 비관론과 시장기대치 이하의 분기실적이 이어지면서 상장 후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2018년 이후 현대·기아차의 4차 신차싸이클에 이어 내년 서산 디젤엔진 공장가동, 멕시코 가솔린엔진 보륨증가 및 흑자전환 등 저가매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실제 기업 가치 재평가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악재와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강조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준성 연구원은 “예상을 넘어서는 파업으로 낮아진 기대치마저 밑도는 3분기 실적과 현재 진행디고 있는 세무조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 우려로 주가반등에 대한 자신감이 위축될 수 있다”며 “다만 이들 악재가 반영되고 11월 이후 중국정부의 1.6L 이하 차종에 대한 세제혜택 유지 또는 폐지 방향성이 확정되면, 이익성장 가시서엥 대한 논쟁은 종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11월 이후가 기업가치 개선의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주가 재평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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