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15회 전국주민자치 박람회 참관

1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및 담당공무원 40여명 참석

성공사례 통해 자생능력 배양 주민자치활성화 방안 모색

전라북도 김제시는 지난 27일 부산광역시 BEXCO 제2전시관에서 10월 27일부터 4일간 열린 행정자치부 주최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관하였다.<사진>

이번 연수는 지역특성을 살리고 주민자치 성공사례를 통해 자생능력을 배양하고 주민자치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1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및 담당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견학 및 우수사례 발표회 참관등을 공유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야동(경기도 시흥시)과 치평동(광주광역시 서구) 우수사례를 청취하면서, 마을공동체를 거점으로 주민이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공간 조성사례 및 특색사업추진 사례등을 통하여 자생력 확보방안 및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등을 접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공덕면 주민자치위원장(고광천)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운영등을 보고 느끼며, 상생과 화합의장으로 이끌어 좋은이웃 밝은동네 조성에 공동체 의식전환은 물론 프로그램 활성화 도모에 필요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제시 양운엽 인재양성과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단체의 중심이 되고 서로간 신뢰를 구축하여, 소통과 의견 수렴창구로서의 역할증대 및 선도적 역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리며, 행정 또한 주민자치센터 및 위원들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