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가 현장방문 예산확보 등 생가 복원 및 기념사업 추진에 탄력
탄허스님은 1913년 김제시 만경읍 대동리에서 독립운동가인 율체 김흥규 선생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1934년(22세) 오대산 상원사로 입산하여 출가하였고, 1983년(71세)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반했다.
현실적이며 직법적인 예언으로 유명한 탄허는 세계열강들의 관계와 미래상을 예측하였으며, 변화될 세계상으로 자연재해와 핵으로 인해 전 세계의 70%정도의 타격을 입을 때 한국도 피해를 보나 한국이 세계사의 주역으로 우뚝 서게 될 것임을 주장하였다고 전해 내려온다.
또한 도쿄대학의 동양학 세미나에서 화엄학에 대한 특강과 국립타이완대학교 심포지엄에서 비교종교에 대한 특강을 하여 세계적인 석학으로도 추앙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김제시는 이번 탄허스님 생가 현장방문으로 예산확보 및 사업방향, 불교계의 협조의사를 받아 2017년 이후 생가 복원 및 기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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