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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마무리

김제시,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마무리

등록 2016.11.10 15:03

강기운

  기자

2억원 사업비 투입 80세대 노후 화장실 등 개선 완료

전라북도 김제시는 관내 독거노인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80세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김제시,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마무리 기사의 사진

독거노인주거환경개선사업은 홀로 사는 노인가구가 쾌적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낡고 노후 된 화장실, 지붕, 창호, 보일러, 씽크대, 도배장판 등을 교체해 주는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이다.

지난 2008년 처음 4억5천만원으로 200세대 집수리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2억원의 예산을 세워 70~100세대의 집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김제시 특수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번 사업 완료 후 사업평가와 2017년 개선방향 모색을 위해 사업 추진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5%가 만족감을 표했으며, 일부 사업비 부족과 그로 인한 업체 선정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불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김제시 여성가족과 최일동과장은 "자체예산 사업으로 재정적 한계가 있어 수요를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과 일부 국가유공자 등 사업대상자 자격 확대에 대한 건의사항 등 만족도 조사 결과를 최대한 검토하여, 2017년에는 사업예산의 적정한 배분을 통해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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