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대중국 B2B 모바일웹 ‘한신식품(韩新食品)’ 개통

모바일을 통한 중소식품기업 신규상품 수출플랫폼 역할 기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15일(화)부터 국내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의 신규상품 대중국 시장개척 지원을 위한 바이어매칭 모바일웹 '한신식품(韩新食品)'을 개통하고 모바일을 통한 B2B 마케팅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대부분의 B2B 마케팅 지원사업은 상담회와 박람회 등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되어 시공간상의 제약사항이 많았고, 다양한 신규상품을 접할 기회가 적어 중국바이어의 이목을 잡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이에 따라 aT는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의 직접 입점을 지원하는 '정부3.0' 서비스정부를 실현하고, 중국바이어의 한국산 신규상품 발굴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한국 ‘신규상품’ 정보만을 제공하는 모바일 기반 웹사이트 '한신식품(韩新食品)'을 구축하였다.
‘한국의 신규식품’을 의미하는 '한신식품(韩新食品)' 모바일웹은 웹페이지와 상품정보 등 내용 전체를 중문으로 구성하여 중국바이어의 사용편의성을 제고하였으며, 실시간 채팅 및 푸시기능을 탑재하여 중국바이어와 수출업체가 실시간으로 문의와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이번 한국식품 모바일웹을 구축은 중국에서 한국식품을 수입하고 있거나 의향이 있는 잠재 식품바이어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상품을 실시간 소개함으로써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의 신상품 대중국 수출 신규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aT 여인홍 사장은 “이번 바이어매칭 모바일웹 한신식품 개통은 우리 중소식품기업 신규상품의 대중국 수출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우수한 한국의 신규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모바일 B2B 플랫폼의 지속적인 운영활성화를 통해 수출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모바일웹은 스마트폰 앱 형태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태블릿PC와 스마트폰 인터넷 주소창에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신규상품 접수는 온라인을 통해 연중으로 받고 있으며 번역, 플랫폼 사용료 등은 전액 aT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