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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생활불편사항 현장처리반 운영

김제시, 생활불편사항 현장처리반 운영

등록 2016.11.21 09:51

강기운

  기자

9개반 27명으로 구성, 사회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

전라북도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지난 18일, 9개반 27명으로 구성된 '생활불편사항 현장처리반'을 백산면 조종리 원조마을에서 사회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자원봉사자와 관련 공무원으로 조직되어 사회취약계층의 작은 생활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 살피고 해결하는 현장처리반은 지난 6월, 7월. 9월에 이어 네 번째로 운영되었다.

김제시, 생활불편사항 현장처리반 운영 기사의 사진

특히 현장처리반은 지난 9월에 운영되어 어르신 및 장애우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조를 받은 ‘이동세탁사업’을 진행했고, 겨울철 전기사용이 증가함으로써 화재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점검반과 패트롤맘봉사대(회장 이길선)는 아침 일찍부터 출동해서 노후 되었거나 파손되어 사용하기 곤란한 전구·등기구·전선·콘센트·스위치 등을 교체하거나 꼼꼼하게 수리를 해줌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우·기초생활수급자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건강검진, 가스점검, 하수·우수구·위험시설물 점검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네번째 현장처리반 운영에도 직접 참여해서 자원봉사 활동을 한 이건식 김제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우들이 시행하기 어려운 이불세탁과 전기점검 및 보수 등 각종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1년 동안 현장처리반에 참여해서 시민들의 작은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자원봉사자들과 관련 직원들을 격려한 후, “2017년에도 작지만 꼭 필요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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