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2017년도 연차별시행계획안 심의·의결

복지수요 토대로 복지전달체계의 변화된 내용을 중점 추진

전라북도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22일, 지평선어울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 주재 : 최병철 공동위원장) 위원 및 사업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 되는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17년도 연차별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 하였다.

그동안 김제시에서는 TF팀을 구성(공무원 27명, 민간 17명)하여 4차례의 민·관 연석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공고와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의 보고 및 협의과정을 거쳐 최종 2017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수립하였다.

특히, ‘17년도 연차별시행계획 수립 시 지역사회보장환경의 변화와 김제시 복지수요의 증감을 토대로 복지전달체계의 변화된 내용을 중점 추진할 사항으로 반영하였다.

그 주요 내용은 '눔과 연대의 행복한 복지 공동체 김제' 라는 제3기 비전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체감도 향상, 농촌적합 고용복지 전달체계 구축 및 탈 빈곤 강화, 노인 행복마을 조성 및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가족친화 복지공동체 구현 및 가족통합 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4대 전략 목표를 구축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

사업규모는 복지사각지대해소 및 복지체감도 향상 등 총 50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660억원 규모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수립된 계획이 알차게 시행될 수 있도록 금후 행·재정적 지원과 모니터링 평가단 운영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