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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전지역 금융애로 수렴 현장간담회 개최

금감원, 대전지역 금융애로 수렴 현장간담회 개최

등록 2016.11.25 14:30

박유진

  기자

벤처기업 금융지원·자영업자 채무 경감 논의

금융감독원이 25일 대전 서구 월평동 대전무역회관에서 이동엽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주재로 ‘대전지역 금융애로 수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금융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 중소기업 대표들과 소상공인들은 창업 초기에 있는 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자영업자들의 대출 확대와 채무 부담 경감의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금융사 관계자들의 경우 예금잔액증명서 온라인 발급 전환, 금융소비자는 이사 후에도 금융거래와 관련된 서비스 안내를 받아볼 있도록 요청했다.

우선 금감원은 자금조달이 어려운 벤처기업들을 지원하는 성장사다리펀드와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정착을 약속했다. 이 외에 창업기업지원자금이나 청년전용창업자금 등도 권장했다.

자영업자들에게는 채무부담 완화를 위한 자영업자 프리워크아웃 제도와 함께 연 2.4% 저금리로 자금이 지원되는 IBK기업은행의 ‘1조원 특례보증협약’ 등을 설명했다.

예금잔액증명서의 경우 내년 상반기부터 온라인 발급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하고, 금융거래 도중 주소 변경 시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를 통해 주소를 일괄 변경할 수 있는 법을 알려줬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엽 금감원 부원장을 비롯해 금감원 금융투자국장·대전지원장, 기술신용보증기금 본부장, 대전충남중소기업청 과장, 송치영 대전시 과학경제국장, 대전지역 금융사 관계자와 중소기업 대표, 소상공인, 금융소비자 등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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