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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콜싱크’ 출시

SK텔레콤, 오픈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콜싱크’ 출시

등록 2016.11.27 10:46

신수정

  기자

스마트폰에서만 전화와 문자를 다른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게됐다.

SK텔레콤은 전화·문자 서비스를 PC, 태블릿,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 스마트홈 등 이종(異種) 플랫폼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콜싱크’를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콜싱크’는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동시(Sync)에 전화(Call)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은 콜싱크를 통해 스마트폰의 수신 전화나 문자를 PC 등에서 확인하고 전화와 문자도 주고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기존 PC 문자 전송이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지 않아 PC에서 보낸 문자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없었으나, ‘콜싱크’는 전화 및 메시지 내역을 자동으로 PC와 동기화해 대화의 연속성을 유지해준다고 설명했다.

‘콜싱크’는 전화 및 문자 서비스의 커뮤니케이션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음성·영상 통화 팝업(Pop-Up)알림 ▲문자메시지 수-발신 ▲통화 기록 연동 ▲설문 만들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고객은 PC에서 바로 전화를 수·발신 할 수 있는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콜싱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고객이라면 통신사 관계없이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스마트폰에 설치 후,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치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연동을 원하는 PC도 ‘콜싱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콜싱크 프로그램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윤원영 SK텔레콤 생활가치부문장은 “콜싱크는 전화와 문자를 스마트폰에서만 이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통신 플랫폼 간 장벽을 허물 수 있는 마중물과 같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이후의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선보여 고객의 숨은 요구까지 채워줄 수 있는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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