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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상해외대 대학생 대상 캠퍼스 프로젝트 개최

aT, 상해외대 대학생 대상 캠퍼스 프로젝트 개최

등록 2016.11.28 16:52

강기운

  기자

중국 상해외대 충밍캠퍼스에서 글로벌 YAFF과 한국식품 홍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24일(목)부터 25(금)까지 상해외국어대학교 시엔다경제인문학원 충밍캠퍼스에서 현지 유학생 및 대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프로젝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들어 중국에 첫 수출 신호탄을 울린 삼계탕·김치·쌀 3가지 수출전략품목의 홍보관 및 시식관 운영, 6개 한국식품 수입업체의 한국식품 홍보 및 판매관 운영, 각종 문화체험관 및 문화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어 이틀 간 현지 대학생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aT, 상해외대 대학생 대상 캠퍼스 프로젝트 개최 기사의 사진

행사 첫 날인 24일(목)에는 상해외국어대학교 교장, 시엔다경제인문학원 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10여 명과 상하이aT가 함께 참석하여 ‘2016 상하이 캠퍼스 프로젝트’ 오픈 행사를 진행하였다.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흥을 돋웠고, K-pop 댄스, 비트박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뒤를 이었다. 이어서 오후에는 각종 시식관과 업체 홍보 부스 운영, 문화 체험 부스 등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교내 4,000여 명 재학생의 눈길을 끌었고,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 단계부터 aT의 식품인재 육성 프로젝트 YAFF(Young Agri-Food Fellowship) 회원들이 함께하여 행사 진행의 전 단계를 함께 한 프로젝트이다. 상하이 YAFF은 현지 유학생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해 동안 식품박람회 진행요원 및 통역, 한국식품 SNS 홍보 등 aT의 다양한 업무를 함께 진행해왔다. 이번 프로젝트와 함께 aT에서는 상해외대 한국어과 학생 25명을 새로이 YAFF 2기 회원으로 맞이하였으며, 행사 이튿날인 11월 25일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2기 발대식도 개최하였다.

aT 상하이지사 이상길 지사장은 “이번 캠퍼스 프로젝트에서는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대중 수출의 물꼬를 튼 수출품목과 구입처를 소개했다.”면서 “새 회원을 맞이한 상하이 YAFF 회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농식품 홍보 사업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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