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해외부문은 갭, 바나나리퍼블릭의 부진점포 철수가 진행되면서 4분기 영업효율 개선이 기대되고 국내 부문도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도 상반기 컨설팅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연결 자회사 톰보이 역시 성공적인 리뉴얼로 매출 및 수익성 모두 큰 폭으로 상승중”이라고 설명했다.
저평가된 현재 주가 또한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서울 강남구를 비롯해 현재 소유 중인 13개의 부동산의 실제 시가는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약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