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보급종 수발아 발생으로 신동진, 새누리 품종 공급량 저조
이번에 공급되는 벼의 품종은 신동진, 동진찰, 새누리, 운광, 조평 5품종이며 올해 벼 보급종 수발아 발생으로 인하여 신동진 공급량이 2014~2016년 공급량 기준 30%인 125톤, 새누리의 경우 40%인 40톤에 그쳤다. 나머지 품종 역시 동진찰 100톤, 운광 50톤, 조평 12톤으로 총 327톤 공급 예시하였다.
올해 새로 추가된 조평은 중북부평야지 및 중산간지, 남부고랭지에 적응하는 조생종으로 출수기가 7월 28일이다. 조평 역시 질소 비료 과용 시 도복이 발생하고 미질저하가 우려되므로 적정 균형시비를 하여야 한다.
보급종은 해당 읍면동 산업담당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12월 22일까지로 올해 공급되는 5개 품종 모두 미소독으로 공급 될 예정이다.
2016년산 보급종 가격은 아직 미정으로 내년 1월에 공고할 예정이며, 공급기간은 2017년 3월 31일까지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서상철 기술보급과장은 “벼 보급종 채종포 수발아 발생으로 인해 보급종 공급에 차질이 생겨 내년 종자 확보에 농가들의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가와 농협, 농업기술센터 모두 종자확보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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