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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이스피싱 막은 금융사 직원에 감사장

금감원, 보이스피싱 막은 금융사 직원에 감사장

등록 2016.12.25 21:27

박유진

  기자

창구직원 19명···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 수여

금융감독원이 25일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금융사 창구직원 19명에게 금융감독원장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피해금은 대포통장을 거쳐 현금으로 최종 인출된다. 이때 금융회사 창구는 피해 차단을 위한 마지막 단계지 예방에 나서는 직원들에 대한 보상은 미약한 편이다.

이에 금감원은 올해 하반기 중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 차단을 막거나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금융사 창구 직원들을 선정해 이번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을 받은 이들은 KEB하나은행 길동사거리지점을 포함해 국민은행 홍성지점, 기업은행 응악역지점 등 총 18개 지점에서 근무 중인 19명 직원이다.

이들 직원은 ATM 기기에서 현금인출을 시도하는 인출책을 발견해 직접 붙잡거나 피해금을 사기범에게 전달하려는 고객을 설득해 경찰에 신고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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