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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 부품 시험장비 자체 개발해 3월 상용화

코레일, 철도 부품 시험장비 자체 개발해 3월 상용화

등록 2017.01.23 17:21

서승범

  기자

전국 확대시 5억여원 비용절감 기대

코레일은 철도 제어장치와 주요 부품을 점검하는 시험장비 3종을 자체 개발해 오는 3월부터 전국 차량사업소에서 상용화할 계획이다. 사진은 차량관리원이 이번에 내부 기술로 개발한 장비 중 하나인 제동모듈시험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코레일 제공코레일은 철도 제어장치와 주요 부품을 점검하는 시험장비 3종을 자체 개발해 오는 3월부터 전국 차량사업소에서 상용화할 계획이다. 사진은 차량관리원이 이번에 내부 기술로 개발한 장비 중 하나인 제동모듈시험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코레일 제공

코레일(사장 홍순만)은 전기·디젤기관차의 제어장치와 주요 부품을 점검하는 시험 장비를 자체 개발해 오는 3월부터 전국 차량사업소에서 상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철도차량 제동상태를 총괄적으로 점검하는 ‘제동모듈시험장비’를 비롯해 ‘시퀀스회로시험장비’, ‘ATP도플러시험장비’ 총 3종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부품 점검은 물론 온도 등의 미세한 변화에도 정상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코레일 측은 이로써 안전성은 향상되고 비용은 5억여 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우 코레일 차량기술단장은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철도차량 시험장비를 개발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철도차량 분야의 소프트웨어 개선에 힘써 유지보수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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