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SW 예비대학은 새내기들의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융합 기초 능력을 함양시켜 대학생활을 조기에 적응하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개설프로그램은 IT계열학과와 비IT계열학과 학생들로 나눠 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IT계열 예비신입생은 전공에 대한 기초 지식체험과 이를 응용할 수 있는 응용기술에 대한 체험 강좌로써,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걸쳐 SW기술을 이용해 활용될 수 있는 사례들을 들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을 배우게 된다.
비IT계열 예비신입생은 미리 준비된 다양한 소프트웨어 학습 콘텐츠를 게임하듯이 주어진 미션들을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해결하고, 소프트웨어의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엔트리(Entry)’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예비대학에서 수료를 받는 예비신입생은 수료 후 1학점이 부여되는 학점 연계형 강좌로 2014년 이후 올해 3년째 실시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박지호 학생(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 입학예정)은 "입학 전 다른 신입생들 보다 전공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울 수 있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수 경운대 기획처장 "새내기 SW 예비대학은 신입생에게 전공기초 지식습득뿐만 아니라 대학생활을 남들보다 빠른 적응과 학습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다"며 "향후 SW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영역의 새내기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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