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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4월 위기설? 가능성 희박”

유일호 “4월 위기설? 가능성 희박”

등록 2017.02.24 10:35

주현철

  기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한국경제 위기설’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며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1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최근 일각에서 우리 경제의 4월 위기설을 제기하고 있으나 이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도 우리 신용등급을 기존 수준으로 유지했다”며 “우리 경제 전반에 대한 평가가 여전히 양호하다는 의미로, 정부는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지 않도록 엄중한 인식을 갖고 경제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최근 한국경제를 둘러싼 주요 6개 대외 불확실성 요인을 중점 점검하고 대응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6개 대외 불확실성 요인은 ▲ 미국 신행정부 출범 이후 동향 ▲ 최근 한중 통상현안 ▲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 브렉시트와 3∼4월 유럽 주요선거 ▲ 이란 및 러시아 제재 관련 동향 ▲ 북한 리스크 등이다.

한편 이날 회의 안건으로 논의된 ‘해외 플랜트 수주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대외부문이 우리 경제의 활력을 선도하도록 해외 수주 등 기회 요인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며 “사업별로 진행 상황과 애로점을 꼼꼼히 점검해 수주사업 관련 중요한 현안이 생기면 장관급 회의를 통해 챙기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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