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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면세점 “매출 오름세···6~7월경 손익분기점 달성할 듯”

두타면세점 “매출 오름세···6~7월경 손익분기점 달성할 듯”

등록 2017.03.02 11:38

금아라

  기자

두타면세점 “매출 오름세···6~7월경 손익분기점 달성할 듯” 기사의 사진

두타면세점은 2월 일 평균매출이 1월 대비 64% 증가하는 등 성장세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일 매출이 2월 들어 매일 10억 원을 웃도는 가운데 최대 14억 원을 기록하는 등 두 자릿수 일 매출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평균 입점인원 역시 전월 대비 33%가량 상승했다.

그 동안 두타면세점은 사업초기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빠른 사업 안정화를 위해 ▲심야영업의 전략적 차별화 ▲국내외 주요여행사와의 유기적 협력 ▲개별 자유여행고객 대상 중국현지 및 타깃접점에서의 활발한 마케팅 ▲복합쇼핑몰인 두타몰과의 시너지 등을 도모해 왔다.

특히 국내 유일한 심야면세점이라는 차별적 가치는 혜택과 편의성 측면에서 국내외 개별여행 고객은 물론 단체관광객을 이끄는 여행사들에게 두타면세점을 찾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보았다. 이미 지난 1월 기준 전체 매출에서 밤 9시 이후 심야영업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일 평균 38%를 넘어선 이후로 지속적으로 30% 중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코스메틱 부문은 1월 일 평균 매출 대비 2월 매출이 70% 증가했다며 패션, 주얼리 및 코스메틱 부문에 걸쳐 연내 20여개 신규브랜드의 추가 입점이 계획돼 있어 매출도 지속적으로 우상향을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두산 조용만 두타면세 BG장은 “초반의 브랜드 유치, 매장 운영, 방문객 모집 등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환경을 이겨내고 차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라며 “이 속도라면 오픈 1년이 되는 올 6, 7월경에는 손익분기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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