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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균 검출로 中수입 제재 당해···“국내 제품은 이상無”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균 검출로 中수입 제재 당해···“국내 제품은 이상無”

등록 2017.03.02 14:29

금아라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 1위인 아모레퍼시픽의 제품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수입 제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발표한 ‘2017년 1월 불합격 수입 화장품 명단’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제품 3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화이트플러스 리뉴 에멀전 1종과 워터사이언스 미스트 타입 2종 등이다. 중국 당국은 이들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소량 발견되었다며 수입 불허 처분을 내렸다. 모두 지난해 적발된 건이나 해당 사안은 전일인 1일 발표돼 뒤늦게 이 사실이 전해진 것.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문제가 생긴 직후, 자사에서 생산 과정이나 해당 로트 제품에 대해 여러 차례 자체 검사를 진행했고 제3기관 검사를 통해서 생산 과정 중에 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거했다”며 “해당 제품들은 이미 모두 소각처리가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국내 유통된 제품들의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여부에 대해서는 “검출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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