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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KAB 사랑나눔의 집' 실시

한국감정원, 'KAB 사랑나눔의 집' 실시

등록 2017.03.28 10:31

손희연

  기자

전국 주거취약계층 돕기 위해 시작올 20세대 늘려 80세대 지원 예정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직무대행(왼쪽에서 세번째), 대구광역시 강대식 동구청장(왼쪽에서 네번째) 및 한국감정원 직원들이 봉사가 끝난 후에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직무대행(왼쪽에서 세번째), 대구광역시 강대식 동구청장(왼쪽에서 네번째) 및 한국감정원 직원들이 봉사가 끝난 후에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한국감정원은 27일 'KAB 사랑나눔의 집'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국감정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부터 매년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진행했다.

매년 약 60세대, 세대당 300만원의 예산으로 지원해 올해는 더욱 확대하여 총 80세대, 세대당 500만원의 예산으로 계획해 지역사회 기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 취약가구가 주 지원 대상이며 대구행복주거복지센터 및 (사)주거복지연대의 추천을 받아 진행된다.

지난 27일에 실시된 2017년 1호 세대 봉사활동은 대구 동구 신암동 소재의 이웃이 거주하는 가구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직무대행과 강대식 동구청장 및 한국감정원 직원들 10여명이 부엌, 도배, 장판, 페인트 등을 시공해 주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변성렬 원장직무대행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사업이 4년차에 접어들어, 올해까지 전국에 총 257세대가 지원이 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전국 방방곡곡에 한국감정원의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이밖에도 대구·경북 지역인재 40% 채용과 아울러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통해 1,100억원의 자금을 지역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로 대출 지원하고 있으며, 부동산 정보 공유를 위한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 매월 실시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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