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NS 쿡페스트 2017' 심사위원 위촉

간편요리와 도시락 부문으로 구분해 전문성 강화

NS홈쇼핑이 7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 사옥에서 'NS 쿡페스트(Cookfest) 2017' 심사위원 7명을 위촉식을 진행했다.

NS 쿡페스트 2017은 10주년을 맞이한 요리경연축제로써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요리와 식품비즈니스 전문가 9인이 심사위원으로 윈촉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간편요리 부문'과 '도시락 부문'으로 세분돼 심사위원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간편요리 부문에는 ▲한국 총주방장회(KCC) 배한철 회장 ▲한국관광대학교 이순옥 교수 ▲세종호텔 박효남 총주방장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부 오석태 교수 ▲한국 중국요리협회 회장 여경래 셰프 ▲경희대 조리서비스 경영학과 최수근 교수까지 6명의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도시락 부문에는 ▲백석예술대학 외식산업학부장 최정희 교수 ▲김유진 맛 컨설턴트 ▲하림그룹 신명상 상무까지 전문가 3명이 심사를 맡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배한철 회장은 "음식은 시대를 반영하는데 NS 쿡페스타도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부응하고자 이번에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면서 "식품이 산업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먹거리 활용은 물론이고 가정 간편식 상품화 가능성과 사업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사위원단은 위촉식 직후 참가자에 대한 서류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 1000만원과 최우수상 500만원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경연답게 본선진출 100팀을 뽑는 서류접수에 368팀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중 간편요리 부문 일반 50팀과 학생 30팀, 도시락 부문 20팀 등 총 10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서류심사 결과는 접수자 전원에게 오는 10일 개별 통보된다.

한편 NS 쿡페스트 2017은 오는 25일 양재동 aT센터(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요리로(路) 미래로(路)'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요리경연 이외에도 '우리축산물 특가 판매 및 시식행사' '홈쇼핑 방송을 체험하는 오픈 스튜디오' '바리스타 강연 및 쿠킹 클래스 등의 쿠킹쇼' '뮤지컬 갈라쇼와 버스킹 브라스밴드' 등의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NS홈쇼핑 제공